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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예천군, 무더위 장기화 따른 인명·재산 보호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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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정지수 기자 작성일19-08-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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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는 6일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신문=김시기·정지수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6일 시청강당에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폭염대처 상황을 중점 체크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폭염취약계층, 옥외노동자 등의 건강보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방문, 관계부서 비상근무 돌입 등을 지시했다.

시는 폭염 특보시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마을방송과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확대 및 운영현황을 관리를 강화했다.

농작물과 가축 등 농축산업 현장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와 전염병 방역 등을 위한 분야별 관리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5일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심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피해예방 현장점검 및 시설물 보강 등 집중점검에 나섰다.

무더위쉼터, 건설사업장 등을 방문해 취약시간대 영농작업 자제,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준수 사항을 안내하여 주민의 관심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 23개소를 설치하고, 전통시장 쿨링포그 시스템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부터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의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살수차 3대를 동원하여 살수하고 그늘막 텐트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한낮에 논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홍보물 배부, 마을앰프 방송, 전광판 안내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전파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폭염 특보 시에는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을별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기·정지수 기자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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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